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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체질

admin 2016-07-06 11:07:55 조회수 2,569
장수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한약들로 인삼과 황기, 녹용과 맥문동, 숙지황과 구기자, 오가피와 솔잎 등이 있습니다.. 인삼과 황기는 소음인에게 좋고, 녹용과 맥문동은 태음인에게 좋고, 숙지황과 구기자는 소양인에게 좋고, 오가피와 솔잎은 태양인에게 좋다고 합니다. 위의 약재들은 한약 중에도 상약( 上藥 )들로서 보약 중에도 매우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재들입니다. 실은 다른 체질인들이 안 맞게 섭취해도 그 약효는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만 제 체질의 한약을 복용 할 때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고 지속적인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부작용이라는 개념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과량복용을 한다면 나름의 부작용이 있는 것이고 체질에 맞지 않는 섭생을 한다면 약보다 독이 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장수를 위해 꾸준히 오래 오래 복용할 작정이라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선정함이 현명한 일일 것입니다. 단시간 내에 부작용이 없다하여 혹은 그 반대로 좋은 작용을 느꼈다하더라도 항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체질적으로 누구는 장수체질이고 누구는 단명체질이다라는 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수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보고서들을 잘 살펴보면 흥미 있는 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의외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것입니다. 고산지대에서 거친 식사를 배고프게 먹고 중노동을 하며 자연적인 삶을 살아가는 장수촌들의 모습을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문명의 발달과 장수촌은 거리가 멀다는 결론입니다. 오히려 적자생존에 의해 강인한 유전인자만이 살아남아 자자손손 그 형질이 강하게 유전되어 온 바탕에 자연식을 위주로 화려하지 않은 균형식과 무공해의 자연환경이 그들의 수명을 유지시켜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체질적인 입장으로 본다면 그러한 지역적인 특성에 아마도 잘 견디어 낸 같은 체질인들이 계속 유전되어 내려 온 것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좀 더 머리를 쓴다면 체질에 따라 장수촌을 흉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장수촌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소음인이 장수하려고 한다면 일단 소화기를 어려서부터 단련시켜야 합니다. 소음인에게 잘 맞는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하고 입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식욕을 자극하는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소음인은 몸이 차지면 병이 나므로 항상 열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건포마찰이 좋으며 여름에는 절대 찬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이열치열이 대표적인 소음인 섭생입니다. 소음인은 소화기만 잘 다스리면 일단 큰 병은 피할 수 있습니다. 소음인은 이기적인 일은 잘하지만 남의 눈치를 보고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가는 능력이 부족하기도 합니다. 결국 자신의 스트레스관리를 위해서도 다른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야 마음이 안정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새로운 정보에 대한 학습과 사회적인 경험의 훈련으로 경륜을 쌓아가고 자신만의 흥미와 탐닉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태음인은 장수하려고 하면 과욕과 과식을 줄이고 맑은 공기를 찾아나서야 합니다. 자연을 접하고 육체적인 활동능력을 어려서부터 함양해야 장수할 수 있습니다. 태음인이 게으르다면 수많은 성인병이 모두 그들의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부지런한 데 과식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 또한 성인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매우 건강하던 분들이 졸지에 쓰러지는 경우 태음인이 많은 것도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고 무리한 일정을 견디어 냈기 때문입니다. 태음인은 매우 탁월한 감각을 지녔습니다. 몸으로 직접 나서서 하는 일에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도사들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주는 가족이 있다면 혹은 자신의 욕심에 발맞추어 따라오지 못하는 동료가 있다면 큰 스트레스를 받는 체질입니다. 수많은 가족중심적인 기업을 이끄는 대표들이 태음인일 가능성이 많은 것도 인륜을 중시하는 그들의 특성 때문일 것입니다. 대가족 중심의 행복한 생활이 장수한다는 연구도 태음인에게 해당된다고 보입니다. 모든 일에 기준을 가지고 처리하며 사회적인 합의를 항상 숙지한다면 태음인의 욕심도 위엄있는 부드러움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소양인은 장수하려고 한다면 모든 음식을 소식하고 담백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그들은 소화기가 강하기 때문에 웬만한 음식에는 체하는 법이 없습니다. 소양인이 체한다면 그것은 기분이 나빠서 일 것입니다. 소양인은 열성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개고기나 닭고기 혹은 뱀등과 같은 정력제를 좋아한다면 결국 그 해를 보게 됩니다. 소양인은 합리적인 가치판단을 하는 데 능력이 탁월합니다. 사회적인 변화와 적응에도 객관성 있는 대처를 통하여 잘 이겨냅니다. 다만 그들은 집안일이나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는 매우 등한시하여 끈기가 없다거나 용두사미격의 일처리로 인하여 벌리는 일은 잘하나 꾸준히 내실을 기하는 일에는 큰 재미를 못 느끼게 되어 스스로 허탈해지기도 합니다. 마음이 항상 두려운 감이 생기기도 하여 소모성질환이 나타나면 급하게 체력이 소진되므로 항상 여유로운 섭생으로 기운을 저축해 놓아야 합니다. 장수한다는 것은 행운일 수도 있지만 노력하는 장수는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주게 됩니다. 체질적인 다양성속에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자연 환경의 다양한 변화가 있기에 자연요법이 발달한 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체질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장수비법을 개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