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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체질

admin 2016-07-30 08:46:18 조회수 3,099
우리나라처럼 술을 접하기 쉬운 나라는 드물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잠재적인 알코올 중독자도 세계 1 위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마구 마셔 댑니다. 단지 종교적인 이유나 과민반응등에 의해 기피하는 층을 제외한다면 한국은 숙취국가입니다. 전통적으로 술은 음식의 일종으로 인식되어왔고 실은 약의 일종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똑바른 정신으로는 도저히 화합할 수 없는 사람끼리 술자리에서 같이 기분을 맞추어 동지가 되기도 하니 술은 건강의 요건 중에 심리적인 측면에서 큰 점수를 따기도 합니다. 사상체질적으로 같은 체력을 갖은 사람끼리 술내기를 한다면 당연 태음인이 1등입니다. 간혹 태음인들은 자신의 주량이 어디까지인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결국 간이 부어오르는 알코올성 지방간에 잘 걸립니다. 소음인이 술을 마시고 병이 나려면 대단한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소음인은 술병이 나기 전에 위장이 먼저 고장이 나기 때문에 그 고통을 겪어야 간이나 다른 장기가 손상이 되니 소음인이 알코올성지방간이 생길 정도라면 거의 몸이 망가진 상태라 봐야 합니다. 혹은 알코올중독의 상태로 봐야 합니다. 소양인은 술자체를 즐기기 보다는 분위기를 즐깁니다. 서로 어울리는 그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소양인중에는 폭음가는 적으나 애주가나 사교적인 술자리를 매일 거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 체질별로 자신에게 맞는 술 마시는 요령이 있습니다. 태음인은 술의 종류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나 맥주류는 배만 불러서 싫다고들 합니다. 소음인이 맥주류가 배가 불러서 싫다고 할 정도이면 알코올중독이 될 소지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소주가 가장 많이 선택되는 이유는 아마도 태음인 주당들이 술판을 꽉 잡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태음인들에게는 매실주, 칡술, 오미자술, 순곡주, 청주, 도라지술등 전통주들이 몸에 좋습니다 특히 오미자나 매실은 태음인의 피로회복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으며 몸을 생각한다면 매실주나 오미자술을 반주 한두 잔으로 취기를 느끼기 전에 그쳐야 합니다. 태음인이 취기를 느낄 정도 마시려면 다른 장기는 다 망가지고 맙니다. 아예 취기를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태음인은 생률(날밤), 도라지, 무, 소고기, 콩나물, 은행, 배, 수박, 호도, 두부, 호박, 콩등속이 좋은 안주거리입니다. 다음날 해장으로는 콩나물에 쌀을 넣어 끊인 콩나물죽이나 시원한 소고기무국이 제격입니다. 태음인이 안주나 해장으로 얼큰한 매운탕을 즐긴다면 심폐기능에 무리가 가게 되고 간열이 심해집니다. 소음인은 술에 약합니다. 술에 강한 소음인은 알코올중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술을 분해하고 처리하는 데 위장과 소화기관들이 무력합니다. 술을 마시고 스스로 감당이 안 되어 심한 구토나 현기증 등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사람도 소음인들이 대다수입니다. 얌전해 보이던 신입 여학생이나 갓 입사한 회사원중에 자신도 놀라자빠질 정도의 주사를 부리고 다음날 스타가 되어버리는 조용하고 내성적이기만 하던 소음인이 겪는 예기치 않던 음주사고도 간혹 보게 됩니다. 그 만큼 소음인은 술에는 약하면서도 강한 척하기도 하고 엉뚱한 분위기에 빠져버리는 이중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에 적절한 감정노출이 잘 안 되는 소음인은 술의 힘을 빌려서 이성을 잃기 쉬운 것입니다. 소음인은 소량이라면 체질에 맞지는 않으나 맥주 한두 잔 정도는 좋습니다. 양주를 희석하여 적당히 마신다면 좋으나 매우 절제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순곡주를 맛있게 마시는 소음인은 장차 알코올중독의 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소음인이 소주를 잘 마신다면 그는 알코올중독입니다. 아마도 원한이 있거나 크게 사업에 실패하였거나 우울증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음인은 인삼주, 산사주, 감자술 이나 곡주 중에서도 원액에 가까운 순수한 술이 좋습니다. 증류주는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주로는 닭고기, 흰 살생선, 귤, 양배추, 파전, 부추전, 된장찌개, 구운 마늘, 수삼, 찹쌀떡등 소화가 잘되고 위벽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들이 좋으며 많이 씹는 것도 좋습니다. 해장으로는 술을 조금 마셨을 경우는 보통 된장 해장국이 좋고 숙취에는 담백한 북어국이나 숭늉, 누룽지 죽, 파국, 미지근한 생수 등이 편합니다. 소양인은 술이 사람을 마시는 경우는 드물고 명분과 같이 하는 사람이 좋아서 마냥 즐깁니다. 어떤 의미에서 소양인이 술을 마실 줄을 아는 것입니다. 단지 횟수가 빈번해지면 다른 체질과 마찬가지로 주당이 되어 버립니다. 소양인이 사업상 술을 즐긴다면 누구보다도 성공할 것이나 그 결과는 정력의 고갈로 성인병이 오게 됩니다. 화가 많은 소양인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소양인은 오이냉채, 숙주나물, 돼지고기 수육, 배추국, 빈대떡, 딸기, 참외 등등 좋은 안주거리가 우리나라에 많습니다. 소양인은 잠만 잘 자고 일어나도 웬만한 숙취에 강하나 안주류를 자극적으로 먹는 다면 상열감과 함께 조갈증 및 두통이 몰려옵니다. 그럴 때 오이즙이나 녹즙 등이 좋습니다. 흰배추국, 알로에, 보리쌀죽, 보리차, 생수 등은 소양인의 주독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술을 음식으로 인식하여 적당히 마시는 것이 正道이며 좋은 벗과 더불어 즐긴다면 과하지 않을 것이나 자포자기로 혹은 경쟁적으로 마신다면 술에 장사는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