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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과 체질

관리자 2016-11-03 17:23:56 조회수 1,477
   노동이 줄고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뼈가 비어버리는 골다공증이 요즘 관심사입니다. 골다공증은 물론 노화의 한 과정이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서서 삽니다. 그리고 중력이라는 지구가 붙잡아주는 힘에 의해 항상 아래로 무게를 느끼고 삽니다. 자연스러운 삶을 강조하는 한의학에서 인간을 천지( 天地 )간에 홀로 직립( 直立 )하여 사는 존재로 인식하여 철학적인 묘기를 부립니다. 왜냐하면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과 같이 동화된 삶을 강조하지만 중력이라는 생존환경에서 물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과 인간사이에서의 문제를 풀어감에는 훌륭한 조언이지만 생물적으로 그것은 바로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노화라는 것은 바로 물처럼 중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흙 속으로 묻혀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사람이 서서 살기 위해서는 불( 火 )이라는 존재의 상승하는 기운을 이용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뼈라는 돌처럼 단단한 막대기가 있어야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서서 산다는 것은 정말 신비한 일인 것입니다. 중력에 과감히 버티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 발달된 두뇌의 조절능력이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상하좌우전후로 중심을 잡을 줄 알아야 설 수 있습니다.    우주여행을 한다고 치자면 무중력상태에서는 서 있다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결국 뼈는 흐물거리고 좌우전후상하의 위치 감각도 무뎌져서 멀미를 일으키게 됩니다. 뼈는 무중력상태에서는 단단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구위에서 걸어 다니는 동작 하나하나에 의해 뼈는 가치가 있습니다.    등산하기는 중력을 이겨나가는 매우 소중한 운동입니다.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서서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입니다. 우주여행은 절대 낭만이 아니며 무중력상태가 행복이 아닌 것입니다. 우주비행을 마친 조종사들이 뼈가 정상 상태로 돌아오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운동 중에 수영은 중력을 덜 받습니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물속에서 걷기가 좋습니다. 전적으로 수영만하는 것보다는 걷기를 겸하여야 합니다. 칼슘섭취양의 중요성은 같은 운동량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누워있는 사람이 칼슘만 들이키면 몸에 결석이 생길 확률만 높아집니다. 지구상에서 골다공증을 걱정한다는 것은 우주시대에 걸맞지 않는 게으름인 것입니다.    태양인은 상초가 소양인은 중상초가 태음인은 중하초가 소음인은 하초가 발달된 체형입니다. 직립해서 사는 인간이라는 전제하에 나누어진 체형의 차이입니다. 기의 흐름도 태양인은 직승( 直升 ) 소양인은 횡승( 橫升 )이라하여 상부로 기가 편재되고 태음인은 방강( 放降 ) 소음인은 함강( 陷降 )이라하여 아래로 기가 편재됩니다. 태양인 소양인은 하체가 부실해지기 쉽고 태음인과 소음인은 상체가 부실해지기 쉽습니다. 이왕에 자신의 뼈를 위하여 운동한다면 태양인 소양인은 하체운동을 좀 더하고 태음인 소음인은 상체운동을 좀 더하면 좋을 것입니다. 사상체질의학은 사람이 서서 산다는 것에 의해 기운의 상승 하강 그리고 발산과 흡수의 생리적 역할을 중시하는 의학입니다. 뼈를 튼튼히 한다는 것은 중력에 이기는 힘을 키운다는 것이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중심을 잡기위해서는 기가 안으로 쏠리거나 밖으로 기대거나 부족하거나 지나치면 안 되며 기의 흐름이 낮거나 짧거나 좁거나 작아서도 안됩니다. 결국 중용적인 조화조절이 잘되어야 중심을 잡을 수 있고 중력을 이길 수 있습니다.      태양인은 직승하는 기운이 너무 많아 급하여 문제가 됩니다. 뼈가 단단해 지려면 태양인은 급한 마음을 조심하고 지구력을 키워야 합니다.      소양인은 내적인 부족감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내실 있게 몸을 단련해야합니다. 소양인이 자신의 횡승하는 기운으로만 살아간다면 하체는 더욱 약해져서 하초가 부실해지기 쉽습니다.      태음인은 흡수기능이 훌륭하지만 심폐기능이 부족하여 활동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다른 체질에 비해 부지런해야 합니다. 욕심을 줄이면 겁심도 줄어들고 사사로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소음인은 항상 생각이 많고 몸은 게으름이 문제입니다.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태양인의 직승하는 남성다움과 소양인의 외향적인 활달함을 같이 배워야합니다.    우리 몸의 뼈와 근육 등은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적응해 주지만 그것들을 관리하는 데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동선수들이 반복훈련에 의해 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면 우리의 몸도 하나의 기억장치인 것입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무의식적인 자율조절로 발달해 가는 과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평소 훈련이 되어 있는 사람은 반사적으로 대응을 하게 됩니다. 뼈를 튼튼히 만들어 가는 노력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입니다. 결국 1년 정도가 되면 인간은 설수 있습니다. 아기가 아장 아장 걷는 모습은 이제 한 인간으로서 중력을 이기고 자신의 뼈와 근육과 고도로 발달되고 훈련된 두뇌의 자율적인 중심잡기능력에 의해 가능한 것입니다.    지구상에 살면서 중력의 이중성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중력덕분에 몸이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그 중력을 못 이기면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