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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한의신문-‘광해’ 1000만 돌파 속 숨겨진 ‘한의학의 힘’

관리자 2017-12-20 15:58:42 조회수 1,009
2012년 10월 26일 한의신문에 게재 된 내용입니다.   장현진 부회장 등 영화 ‘광해’의 응급치료 상황 등 자문 광해군의 시대는 허준의 시대… 조선의 왕 건강 부문 세부적 자문 추창민 감독,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21일 한국 영화로는 역대 일곱 번째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이 왕과 똑같이 닮은 기방의 광대 ‘하선’으로 하여금 광해의 대역을 맡기는 것이 전체적인 영화의 줄거리이다. 이제는 월드스타로 떠오른 이병헌의 1인 2역, 연말 대선을 앞둔 현 시대의 정치 상황과의 오버랩 등으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광해’에서는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면이 있다.  바로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건강을 책임져온 내의원과 한의학의 역할이다. 왕을 일반적인 ‘독’이 아닌 ‘양귀비’로 음해하려는 부분이 이 영화 시나리오의 가장 큰 핵심 중 하나인 만큼 광해를 치료하는 응급상황에서 어의의 침·뜸 치료가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양귀비에 취해 쓰러진 광해를 15일만에 일으켜 세울 수 있었던 것도 당시에 이미 놀라운 발전을 이뤘던 한의학의 뛰어난 효과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실감나는 한의학적 치료를 위해서 영화 제작진은 전문 한의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광해’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도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촬영 현장 감수까지 한의학적 치료를 위한 감수를 대한한의사협회의 장현진 부회장·이원욱 의무이사, 이승언 선한의원장에게 맡겼다. 영화 제작을 담당한 정지훈 프로듀서와의 친분이 있었던 이원욱 이사가 시나리오 작성부터 한의학적 검토를 맡아왔으나, 해외한방의료봉사로 인해 공백이 생기자 리얼라이즈픽쳐스의 공동대표인 김호성 대표가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단짝 친구인 장현진 부회장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게 된 것. 이로 인해 장현진 부회장은 배우, 스텝들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직접 침과 뜸을 놓는 자리를 비롯해 향로를 통한 한의학적 응급치료법에 대해 자문하게 됐다. 장현진 부회장은 “참여한 영화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인해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촬영이 급박하게 돌아갈 때는 5일간 밤을 새우며 현장에서 한의학 자문을 진행했다”며 당시의 고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학의 효과성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겠다는 목표 아래 그는 생동감 있는 장면을 만드는 것을 묵묵히 스텝과 배우들 뒤에서 최선을 다해 도왔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화제가 된 광해군 응급치료 장면에 대해 “당시에는 한 두 개의 침을 이용해 치료를 할 뿐 영화에서처럼 온몸에 침을 놓는 경우는 없었지만, 영화적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광해군 온몸에 침을 놓도록 설정됐다”고 귀띔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극중에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한의학적으로 광해군의 시대는 ‘허준의 시대’라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광해군이 우리 민족을 비롯한 세계인의 유산인 동의보감을 완결시키라는 명령을 허준한테 내렸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준의 한의학이 꽃피운 시대이니 만큼 왕의 독살과 해독, 당시 조선의 왕의 일상생활과 배경, 건강상태를 돌봄에 있어서 한의학과 내의원의 역할이 영화 전반에 걸쳐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광해’가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뉴스 원문 보기 클릭